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워터게이트 사건 (문단 편집) == 후일담 == 닉슨 사임 이후 2명이 저술한 책을 바탕으로 워터게이트 사건을 파헤치는 밥 우드워드와 칼 번스타인의 모습을 그린 [[영화]]가 1976년작 '''《모두가 대통령의 사람들》(All The President's Men)'''.[* 국내에선 '대통령의 음모'로도 통한다. 제목은 영국 동요 '[[험프티 덤프티]]'의 가사인 'All the king's men'에서 따온 것.] [[로버트 레드포드]](밥 우드워드 역)와 [[더스틴 호프먼]](칼 번스타인 역)이 두 주인공을 맡아서 열연했다. 이 영화 자체에서는 대통령이 발리는 장면은 나오지 않지만 사실상의 행정부의 승리와 함께 엿 먹는 것처럼 그리면서 마지막 장면에서 '닉슨의 하야를 이끌어낼 증거가 발견되어서 하야했다'는 식의 자막이 뜬다. 이 영화는 1977년 49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후보로 올랐으나, 상은 [[록키]]한테 돌아갔다. 비록 4개 부문에서 상을 받으며 그 해 최다수상을 기록하긴 했지만 남우조연상(제이슨 로바드)를 제외하면 각색상, 음향상, 미술상 등 주요 부문과는 거리가 있는 상들이었다. 그리고 이 때 같이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가 쓴 잔을 마신 다른 영화들이 [[네트워크(영화)|네트워크]]와 [[택시 드라이버]]다. 하지만 대특종을 낚은 두 사람의 길은 엇갈렸다. 우드워드는 승승장구한 반면 번스타인은 1980년대 초 거짓 편집 사진 사건으로[* 닉슨은 죽는 날까지도 번스타인의 이 사건을 예로 들어서 워터게이트 사건도 이런 사이비 기자들의 모략이라고 주장했다.] 포스트지에서 물러났다. 물론 강연과 기고 등으로 번스타인도 굶주리지는 않았지만 우드워드의 막강한 영향력에 비하자면 번스타인은 초라하다는 것이 일반적.[* 1990년대 한국 대우 자동차 CF에도 나온 적이 있다. 또 아내였던 영화감독 노라 에프론이 둘째를 임신했을 때 아내 친구와 불륜을 저질렀는데 이혼 후 그 불륜을 담은 소설 '제2의 연인'이 출판되었고 영화로도 만들었다.] 이후 한 동안 잠잠했던 번스타인은 이후 2020년에는 자신의 트위터로 트럼프를 대통령이라 생각하지도 않고 무시하면서 정작 트럼프가 잘못된 일을 할 때는 앞장서서 찬성하거나 침묵하는 공화당을 비난하며 해당 발언을 한 공화당 의원들의 명단을 공개하며 다시 세간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01124/104126997/1|#]] 우드워드는 이후 누구도 그의 인터뷰 요청을 쉽게 거부하지 못하는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게 되었고, 이후의 대통령들이 재임 중 한 번씩은 그와 단독 인터뷰를 가지는게 관례가 되는 엄청난 특권을 가지게 되었다. 이렇게 대통령들을 인터뷰해 낸 책들을 포함, 총 8권 이상의 책을 발간하였다.[* 다만 부시 행정부의 주요 인사들을 인터뷰하면서 '이라크 침공이 정당하다'는 식의 뉘앙스를 풍기는 내용을 보도해서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부시 행정부가 우드워드의 막강한 영향력을 이용해서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고 우드워드는 다른 기자들은 만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자신만이 만난다는 특권의식에 취해있다는 비판. 또한 그는 오바마와도 단독 대담을 가진 뒤 책을 출판했는데, 여기서는 오바마가 오판을 하여 이라크, 아프간 전을 확전시켰다며 통렬하게 비판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 한편 이 책을 읽고 자신의 감상을 비디오로 공개하며 우드워드의 분석을 극찬한 사람도 있는데, 바로 [[오사마 빈 라덴|이 사람이다.]]] 한편 테이프에 과연 도청 지시 사항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역사가들의 영원한 논쟁거리이다. [[어른의 사정|왜냐하면 닉슨이 하야함으로서 테이프에 실린 내용이 전부 공개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많은 내용이 공개되긴 했다. 닉슨도 죽었고, 이제 테이프의 저작권이 미국 국가기록원으로 다시 넘어온 마당이라.] 다만 여러 정황 증거를 통해서 확실히 도청 관련 이야기가 있다는 건 일반적인 이야기지만 학자에 따라서는 그 이상의 문제, 즉 위에 설명된 여러 더러운 정치 공작에 대한 이야기들이 같이 들어있어서[* [[올리버 스톤]]은 노골적으로 그가 케네디 암살에 대한 비밀을 알고 있었고 그 테이프에 들어있다는 설까지 이야기하나 케네디 빠이자 닉슨 까로 유명한 올리버 스톤 개인의 주장일 뿐 실제 녹취된 테이프에서 닉슨이 케네디에 대해 언급하는 부분은 닉슨 개인의 케네디에 대한 열등감에서 비롯된 언사가 대부분일뿐 케네디 암살에 관해서는 특이한 내용이 없다.] 닉슨에게는 치명적인 문제였다고 한다.[* 이미 밝혀진 사항으로도 닉슨은 충분히 욕을 먹고 있지만 보수파의 리더로서 재평가되는 걸 보면... 다만 실제 연구를 위해서 닉슨의 여러 테이프를 들어본 학자들에 의하면 닉슨 자체가 지나칠 정도로 세심한 인물이었다고 한다. 앞서 말한 비리 뿐 아니라 그의 인간적인 약점도 공개되는 것을 탐탁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니.] 일단 당시 소위 '''[[스모킹 건]]'''이라고 불린 테이프를 들어본 닉슨 본인은 자신의 결백이 증명됐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하니 아이러니라고 할만 하다. 다만 이 스모킹 건 녹취록은 닉슨이 도청을 지시했거나 사전에 알았다는 증거는 되지 못하지만 사건 발생 직후 인멸을 공모하는 내용이 생생하게 담겨있었다. 이게 공개되고 닉슨은 "믿지 못할 인간", "지지자들에게도 거짓말을 하는 인간"으로 몰러 큰 타격을 입고 사임하게 되었다. 워터게이트 호텔은 지금도 호텔로 운영중인데, 워터게이트 바로 옆 건물이 닉슨의 정치적 라이벌이었던 존 F 캐네디를 기념하기 위한 존 F 케네디 센터가 있다. 심지어 완공도 워터게이트 도청 사건 몇달전인 1971년 10월 8일에 완공되었다. NBC방송이 워터게이트 45주년 특별 보도로 특검팀 메모를 공개하였는데,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이 재임 시절 베트남 전쟁 관련 기밀 문건을 공개한 폭로자와 반전(反戰) 시위대에 폭력을 휘두르려고 했다는 증거가 발견됐다고 한다.[[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469&aid=0000210202|#]] 75세의 밥 우드워드 기자는 2018년에 [[공포: 백악관의 트럼프]](Fear: Trump in the White House)라는 [[도널드 트럼프]]를 비판하는 책을 내놓았다.[* 이전까지와 달리 현직 대통령 트럼프를 직접 인터뷰하는 데에는 실패했고 그 대신 백악관 관리들을 인터뷰해서 쓴 책이다.] 여기서 그는 트럼프를 한마디로 적대심에 가득찬 닉슨이라고 평가했으며, 러시아 게이트를 워터게이트에 견주는 평가를 하였다. 번스타인 기자는 CNN의 객원 논객으로 틈틈이 출연하면서 역시 트럼프를 닉슨보다 더하다며 거세게 비판하고 있다. 2019년 12월 28일. 방송계 최고 권위 ‘피버디상’을 받았던 변호사 출신 기자 프레드 그레이엄이 사망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453369|#]] 이 사건 이후로 제럴드 포드가 대통령직에 오르면서 [[판문점 도끼 만행 사건]]도 영향을 받았는데, 미군 장교 2명이 살해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강경했던 닉슨과 다르게 유감성명을 받아들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